안녕하세요.
고운 미소치과입니다. 🙂
오늘은 벌어진 앞니 육전치교정 케이스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환자는 20대 초반의 여성 환자로,
본원에서 전체 교정치료를 받은
언니의 소개로 내원하였습니다.
위 앞니 사이가 벌어진 것을 고치기 원하였으며
정밀진단 결과, 입술 돌출도 있어 전체 치열을
후방이동하는 전체 교정과 위 앞니만 교정하는
육전치 교정을 선택하도록 상담 진행하였습니다.
전체 교정의 경우 1년 반-2년 정도의
치료 기간이 예상되었으며, 긴 치료에 대한
부담으로 6개월 이내에 종료되는
위 앞니 육전치 교정을 선택하여 치료 진행하였습니다.
치료 시작 2개월 뒤 촬영한 구내 사진을 보면
앞니 사이 공간이 붙고 가지런히 배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육전치 교정의 경우에는 클립이 없이
더 깨끗하게 보이는 레진브라켓을 사용하지만,
위 환자의 경우 일단 장치를 부착한 후
전체 교정과 육전치 교정 중에 선택하기를
원하여 전체 교정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리피씨 장치를 부착하였습니다.
비교적 빨리 교정치료가 진행되어 이후 2개월 정도
더 디테일한 배열과 치열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
치료 시작 4개월 뒤 교정장치를 제거하고
위 앞니 안쪽에 고정성 유지 장치를 부착하였습니다.
환자분은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콤플렉스였던 앞니 벌어짐이 해결되어
매우 만족하였으며,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모든 교정적 문제들이 육전치 교정으로
해결될 수는 없지만, 교정치료는 무조건 전체를
다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환자 중심적 시각에서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원은 환자의 구강상태와 여건 등을
꼼꼼하게 따져 이상적인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며, 불필요한 발치를 줄이고
가능한 모든 치아를 보존하며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벌어진 앞니 등으로 교정을 고민 중이시라면
본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교정 치료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